양파 주산지 함양군은 양파 생육의 정확한 예찰과 병해충 적기 방제를 위해 3월부터 5월까지 매월 1일, 16일 총 6회에 걸쳐 생육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생육재생이 시작되는 3월부터는 3.3㎡당 주수, 초장(cm), 엽수(매)를 조사하여 생육상황을 예찰하고, 구비대기 시작인 4월부터 구직경(cm)을, 5월에는 10a당 예상수량(kg)을 추가 조사하여 올해 생산량을 예측한다. 지난 3월 16일 생육조사 기준 초장은 37.8cm로 전년보다 2.3cm 작았고 엽수도 6.2매로 0.4매 적었다. 올해 1~2월 평균기온이 전년보다 1.7℃ 낮고 강우량도 88.3mm 적어 생육재생기는 전년대비 느렸지만 3월 현재 평균기온이 전년대비 1℃ 높고 누적강수량도 26.9mm 많아 생육이 양호한 것으로 관찰된다. 일부 포장에서는 노균병이 발생하고 있어 신속한 방제가 필요한데, 감염포기 발견 즉시 뽑아내어 확산을 막고 7~10일 간격으로 서로 다른 계통의 약제를 번갈아 살포하여 방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양파 품질향상을 위해서는 생육예찰과 병해충 방제 등을 통해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지속적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며 “병해충 예찰과 적기방제 지도를 강화하여 고품질 양파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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