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국가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상향된 이후 즉시 방역대책본부(본부장 군수)를 설치하고 재난대책본부와 긴밀한 상황유지 및 업무 공조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 방역시설 5개소(거점소독시설 1, 이동통제초소 1, 농장 통제초소 3)에 대해 소독시설과 근무실태 수시 점검 등 운영을 강화하고, 전북도계(서상면)에 이동통제초소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타 시·도부터 유입되는 축산차량을 집중소독하고 있다. 또한, 4개의 축산공동방제단을 구성하여 매주 2~3회 농장외부와 유입로를 소독하고 전담공무원 46명이 520여호의 모든 가금류 사육 농장에 대해 농가별 주 2회 이상 전화예찰 및 방역상황을 체크하고 있다. 특히, 군은 만약의 경우를 대비하여 대규모 살처분에 대비해 매몰지·인력·방역물자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순우 농축산과장은 “최근 가축전염병이 주춤하고 있으나 아직 안심하기엔 이르므로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더욱 더 방역에 철저를 기하여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을 사수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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