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계서원은 지난 3월13일 총회를 명성당에서 갖고 이창구 원장을 재선출했다. 이날 총회는 회원157명 중 65명(투표 62명)이 참석하고 34명이 위임한 가운데 이창구 32표, 정규상 30표을 얻어 이창구 원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이창구 원장은 “남계서원은 유네스코에 등재된 9개의 서원 중 유일하게 지방 유림들이 뜻을 모아 건립하였으며 사액을 받게 된 과정도 관의 도움 없이 지방유림의 상소로 이뤄져 의미가 높다”고 말했다. 이에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일두정신과 개암의 선비정신, 동계의 충절정신을 계승하고 교육시키는 교육장으로 최고의 곳”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의서원통합보존관리단 이사를 겸하고 있는 이 원장은 “현재 여러 가지 이유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일부 시설 등을 문화재청 등에서 예산을 확보해 교육시설 등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 곳을 교육장과 체험활동 등으로 활성화 시켜 명실상부한 남계서원의 위상을 정립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계서원은 오는 3월30일 오전 7시에 춘향제를 봉행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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