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회(의장 황태진)는 3월18일부터 3월31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260회 임시회에 들어갔다. 회기 첫 날인 3월18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김윤택 의원의 ‘태양광발전 규제개선’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이 있었으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60회 함양군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의 건, 휴회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등 5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14일간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에는 △보조금 지원 표지판 설치 조례안 △결산서 제출 및 예비비 지출 승인에 관한 조례안 △의정비 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리의 명칭 및 구역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자치분권 촉진 및 지원 조례안 △군세 감면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감정노동자의 권리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 △2020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 △지역자율방제단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군계획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옥외광고물 등 관리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농특산물 품질인증에 관한 조례안 △생산관리지역 내 농촌융복합시설 설치에 관한 조례안 △2021년도 제1회 추가 경정 예산안 등 17건의 안건이 접수됐다.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 후 3월31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안건에 대해 최종 의결하고 회기를 마무리한다. 황태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 있어 예산낭비요인과 예산의적재적소 배분 등에 부족함이 없는지 면밀하게 살펴봐 줄 것을 동료의원들께 당부한다”며 “최근 코로나19 관련 백신접종 및 방역대책 추진,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당면업무 추진에 힘써주시고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를 위해 의회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의회는 제1차 본회의 직후 열린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정현철 의원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선임했다. 간사로는 이용권 의원이 선임됐다. 함양군은 지난 3월8일 2021년도 제1회 추경 예산을 올해 당초예산보다 93억원이 증가한 총 5333억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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