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유교대학(학장 김태균 전교)은 3월 12일 제3기 교육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년간 교육할 사항과 지켜야 할 사항 등 오리엔테이션을 했다.이날 학생회장에 박상대 전 함양농협장, 총무에 우승주 전 서상우체국장이 선임되고, 청소당번은 매주 10명씩 돌아가면서 하기로 결정했다.김태균 학장은 “나이가 연만하신데 유교대학을 찾아주셔서 반갑다. 유교대학은 처음 2017년 10월 열어 성균관 대학 유학대학에서 많이 수고 해 주셨다, 이번에는 경상대학 남명학연구소 교수가 강의를 해주게 했다. 열심히 경청하여 많은 지식을 터득하시기 바란다. 2년간 건강해야 공부할 수 있으니 모두 건강에 주의 바란다”고 말했다. 함양유교대학은 옛 서당에서 배우는 글을 2017년 10월 향교에 다시 부할하여 성균대학 유학대학 교수가 2년간 1기생을 강의하고, 너무나 먼 거리라서 가까운 경상대학 남명학연구소 교수를 초빙하여 2기생 강의를 했다. 이 교육은 개설당시 함양군수와 성균관대학교 총장과 함양의 유림들이 모여 의논한 결과로 잊어져가는 경전교육을 시작하게됐다.마장현 유교신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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