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서원(華山書院, 원장 임채갑)은 3월15일 오전 11시 노봉희 성균관유도회 함양지부장, 유림, 후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기총회를 열고 향사 제관을 선임했다.이날 총회에서는 연로한 임채갑 원장 후임으로 임채중 유림을 원장에 추대했다.춘기향사 제관으로는 초헌관 서춘수 함양군수, 아헌관 김용기, 종헌관 임채장, 대축 임종식 수동농협조합장, 집례 임광택, 학생 임채성 유림이 선정됐다. 선정기 작성은 임정택 함양향교 장의가 붓으로 썼다.임채갑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참석하여 주신 여러분 감사하다. 코로나19가 하루속히 종식되어 모든 일상이 정상화되었으면 한다. 여러 유림들의 건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함양군 수동면에 위치한 화산서원은 회헌 임대동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됐으며, 1966년 화산사를 창건했다가 1988년 화산서원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1999년 봄 회암 임종인과 남계 임희무의 위패를 모셨다. 2015~16년에 걸쳐 개보수해 서원의 면모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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