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지곡면 이용희 면장은 16일 맞춤형복지담당, 보건지소 직원 등과 함께 면내 장수 어르신 댁을 찾아 생신찾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면장 외 직원들은 올해로 만 90세 생신을 맞이하는 공배마을 임모 부부댁을 찾아 생신축하 케이크와 과일 등을 전달하였으며, 방문복지상담 외 보건지소와 연계하여 혈압 및 만성질환 체크 등 보건방문상담서비스를 진행하였다. 생신을 맞으신 어르신은 “코로나19로 나들이도 어려워 적적하던 차에 이렇게 찾아와주어 고맙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게 생활하는데 힘쓰겠다”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이용희 면장은 “장수부부가 보기 힘든 요즘, 지역사회에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며 “오래도록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하며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자녀들의 타지 거주 등의 사유로 돌봄이 필요한 만90세 이상 어르신(단독/고령부부)을 대상으로 한‘장수어르신 생신 찾아드리기’지곡면 신규 특수 시책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와 연계하여 연중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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