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문조리기술 습득을 통한 외식업분야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15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한 달간 함양군민을 대상으로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양성과정’ 실기반을 운영한다. 앞서 군은 전문적이고 안정적으로 취업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한식 조리기능사 자격증 양성과정’을 개설, 올해 1월18일부터 2월5일까지 함양군민을 대상을 수강생을 모집하였고, 2월15일부터 3월10일까지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필기반을 비대면 온라인교육으로 수업을 진행하였다.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양성과정은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단체급식을 위한 공중보건, 위생․안전관리 노하우를 배워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 후에는 학교, 기업체, 병원 등의 급식시설에서 일할 수 있는 전문 조리사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또한 외식업 경영주에게는 전문조리기술 습득과 메뉴개발의 기회가 되고 있다. 개강 첫날인 15일부터 뉴영남요리직업전문학교 박경숙원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운영하는 ‘한식 조리기능사 자격증 양성과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 수강생에 대한 발열체크, 명부작성, 마스크 착용, 수강생 간 2m이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수업이 진행됐다. 함양군은 군민요리교육을 운영하여 한식조리기능사, 떡제조기능사 등 6과정 55회, 총 410명의 전문 요리자격증 취득자와 지역특화 요리 전문가를 배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도 온라인 수업 등으로 한식 조리기능사 자격 취득에 노력하고 있는 교육생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능력을 개발하고 취업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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