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상공인살리기봉사단(이하봉사단, 단장 진병영)의 첫 캠페인 ‘전통시장 이용의 날’이 3월12일 빗속에서도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새벽부터 내린 비는 캠페인이 시작되는 시각까지 그치지 않았다. 봉사단측에서는 참여자가 저조해 캠페인이 무산될까 우려했으나 예상은 빗나갔다. 예정된 시각이 되자 지역사회단체 회원들이 모여들기 시작했고 당초 예상보다 많은 90여 명의 봉사자들이 집결했다. 당초 캠페인은 함양읍 동문네거리에서 출발하여 농협 용평지점을 거쳐 시장으로 이동할 계획이었으나 참가인원이 많아 두 그룹으로 나뉘어 가두행사를 진행했다. 무엇보다 코로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참가자들은 상가와 거리를 오가는 군민을 대상으로 소상공인살리기 캠페인을 펼쳤다. 행사에 참가한 한 봉사자는 “우리 지역에도 생각에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함양소상공인살리기봉사단 진병영 단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와 힘겨워하는 우리의 이웃 소상공인을 돕겠다는 함양 군민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받았다. 함양물산장려 캠페인이 함양을 넘어 타 지역에도 좋은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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