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백전면 물나드리~대방마을회관 가로수 7km 구간 벚나무 등에 대한 병해충 방제를 실시한다. 이달부터 지의류 및 외래해충, 돌발해충을 포함한 가로수 방제를 통하여 수목의 생육환경 개선과 아름다운 가로 경관을 조성하며, 적기 방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가로수와 산림 내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월부터 11월까지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8명과 재선충병무단 이동단속요원 2명을 운영하여 소나무재선충 및 기타 병해충 예찰과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관내 기후변화로 발생하는 돌발 해충 등 신속한 병해충 방제를 통해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여 건강한 산림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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