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초등학교(교장 이옥임)는 3월 2일 ‘싱그럽고 향기로운 꽃내음과 함께한 새 출발’이라는 주제로 전교생에게 봄꽃을 선물하며 시업식과 입학식을 했다. 이번 꽃화분 선물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 화훼농가도 격려하고 꽃처럼 고운 아이들의 새 출발을 축하하며 아름다운 심성을 잘 키워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추진하였다. 시업식에서는 여러 가지 꽃화분을 준비해 두고 담임교사 소개 후 새 학년이 된 기쁨과 만남의 반가움을 전하는 뜻으로 담임교사가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꽃화분을 선물하며 서로 인사를 나누었다. 이어서 진행된 서상초등학교병설유치원 입원생 11명과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 6명이 참석한 입학식에서는 재학생과 인사를 나눈 후 선배들이 동생들에게 꽃화분을 선물하며 학교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서로 이끌어주고 따르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또한 담임교사는 미리 준비한 선물로 학생들의 입학을 축하해 주었으며 교육공동체의 힘을 모아 마련한 발전기금으로 학생 1인당 입학장학금을 10만원씩 주어 자랑스런 서상초등학교의 학생이 되었음을 알렸다. 이옥임 교장 선생님은 “아이들이야말로 한 송이 예쁜 꽃이라 말하며 각자의 색깔과 향기로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모든 교직원이 정성을 다해 물을 주고 돌봐주겠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입학식을 마친 신입생들은 “꽃화분을 선물 받으니 봄이 온 것 같아 기분이 좋아요.”“꽃 이름을 정해 주고 사랑을 듬뿍 줘야겠어요.”“화분을 잘 키워 꽃향기로 코로나 물리치고 마스크를 벗고 싶어요.”등의 소감을 말하며 꽃처럼 고운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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