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곡초등학교(교장 이정희)는 3월 2일(화) ‘봄빛처럼 따사로운 행복한 입학식’을 실시하였다. 입학식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초등 신입생 4명, 유치원생 5명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차오름터(소규모체육시설)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입학식은 1학년 선생님의 입학을 축하하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쓴 손편지와 선배들의 깜짝 사탕꽃다발과 따뜻한 포옹으로 여느 때보다 따뜻한 입학식이 되었다. 또한 학교에서는 신입생들을 축하하기 위하여 장학금과 함께 킥보드와 학용품 꾸러미를 선물해 주었다. 선물을 받은 신입생은 기대에 찬 표정으로 “1학년이 되어서 선생님과 공부하기를 계속 기다려왔어요. 그리고 킥보드를 타고 싶었는데 선물을 받아 기분이 최고예요.”라며 즐거워했다. 학교장은 “입학식의 짧은 시간 속에서 신입생들이 학교가 재미있고 따뜻한 곳이라는 것을 느끼고 안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신입생들이 앞으로 본교에서 웃음 가득 행복하길 바란다” 며 소감을 밝혔다. 병곡초등학교는 ‘자연ㆍ꿈ㆍ감동으로 함께하는 병곡교육’의 비전 아래 특색교육의 일환으로 생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입학생이 선물 받은 킥보드는 자칫 코로나 19로 위축될 수 있는 학교생활에서 안전하게 신체활동을 하며 자연 속에서 자연과 친구들과 교감하는 즐거운 학교생활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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