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대(백전면 소재)에서 두뇌빅뱅이라는 다소 생소한 강좌가 지난 2월20일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HB브레인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한 임수민 선생님이 ‘두뇌 사고유형 평가’, ‘개인별 신경학적 두뇌우성 프로파일 분석’, ‘HB학습클리닉’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임 선생은 인간의 뇌는 태어 날 때 좌뇌와 우뇌의 발달성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말했다. 좌뇌가 발달한 아이는 텍스트 활자에 빠른 반응을 보여 언어능력에 뛰어나 공부에 적합성을 보이며, 우뇌가 발단한 아이는 공간 판단이 뛰어나 영상이나 게임, 운동에 적합성을 보인다고 말했다. 임 선생은 특히 “보편적 교육이 교육의 양극화를 부추기며 이는 결국 사회를 양극화 시킨다”고 말하며 “학생들이 저학년때부터 두뇌평가를 실시해 적성에 맞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녹색대 관계자는 이날 강의의 성과를 바탕으로 협의를 거쳐 정기 강좌 개설 여부를 결정 한다며 정기강좌 개설 시에는 많은 국민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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