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소장 김임규)는 오는 26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민속놀이(달집태우기 등)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25일, 26일 이틀간 산불예방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는 산불예방 캠페인을 비롯,산불취약지구 중심으로 산불감시원을 집중 배치하여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산불방지종합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보고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아울러 야간 취약시간(18:00 ∼ 21:00) 산불취약지역 순찰을 통해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산불진화장비 전진 배치로 산불발생시 초동진화에 적극 대처할 것이라 밝혔다.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조대현 재난안전과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된 가운데 전국적으로 산불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산불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산불 없는 정월대보름을 위해 예방활동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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