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농협, 양파 저장성 향상(노균병 방제 약제)자재 무상지원

농업인들의 실익증대와 농업·농촌 발전에 힘쓰고 있는 함양농협(조합장 강선욱)은 지난 16일 함양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관내 양파 계약재배 농가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양파 노균병 예방 약제를 지원했다. 양파 노균병은 주로 잎에 발생하며 작은 반점으로 시작되어 잎 전체로 퍼지고 잎이 심하게 구부러지며 뒤틀리게 되어 누렇게 변하여 말라죽는 병해이다. 이번 함양농협의 무상지원 약제는 노균병 방제의 토양살균제로 식물체 물관 내부의 빠른 침투이행으로 약효 지속 기간이 길고 예방 및 치료 효과가 우수하여 균사의 진전을 억제하고 포자 형성을 저해함으로써 우수한 방제효과를 발휘하여 함양 양파의 저장력을 높여 상품성을 향상 시키고 이미지 회복은 물론 양파 재배농가의 경영비를 절감하여 농가 소득증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강선욱 함양농협 조합장은 “경쟁력 있는 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업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며“고품질 우수 농산물 생산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함양군과 협력하여 농산물 판매사업도 활발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