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9일 치러진 안의농협조합장 보궐선거에서 전인배 후보가 조합장으로 당선됐다.보궐선거에는 서상면 전인배 전 농협상무, 안의면 박준석 전 군의원, 서하면 이병운 서하면곶감작목회 회장이 후보로 나서 안의농협조합장을 놓고 결전을 벌였다. 투표는 2월9일 오전7시부터 오후5시까지 진행됐으며 함양군선거관리위원회 2층 회의실에서 개표가 진행됐다.개표결과 이날 선거에는 안의 1339명, 서하516명, 서상694명 등 총2549명의 선거인단 중 2,062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1번 전인배 후보가 922표(45%)를 획득해 당선을 확정지었다. 2번 박준석 후보가 760표(37%), 3번 이병운 후보는 370표(18%)를 득표했다. 무효투표수는 9표로 나타났다. 개표에서 누락된 1장의 투표용지는 투표함에 넣지 않고 가져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발표했다.개표결과 발표 직후 당선자에게 당선증이 전달됐다. 당선교부식에서 전인배 당선자는 “지난 30여 년간 농협에서 근무한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사리사욕 없이 농협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조합장 선거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 두 후보들과 빠른 만남을 통해 선거기간에 있었던 반목을 치유하고 화합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전임 당선자의 선거무효형이 확정되어 치러진 재선거임만큼 신임 전인배 조합장은 제14대 안의농협조합장으로 잔여임기는 오는 2023년 3월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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