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구본근)는 3일 오전 10시 생명 나눔 실천으로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소방공무원과 의무소방원이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보유량이 급감하는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원활한 혈액 확보를 위해 소방서 직원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며 진행됐다. 대원들은 헌혈 차 내 4인 유지(5인 이상 금지),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작은 나눔이지만 직원 개개인의 정성이 모여 소중한 생명을 이을 수 있는 연결 끈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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