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국유림관리소는 봄철 산불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봄철 산불조심기간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함양국유림관리소에서는 산불방지대책본부 현판식을 시작으로 관내 12개시·군의 유관기관과 상황전파, 인력·장비 지원 등 산불예방 및 진화에 있어서 공조체계를 구축한다. 관내 12개 시·군: 함양, 거창, 산청, 하동, 거제, 의령, 진주, 합천, 남해, 사천, 통영, 고성특히 금년도부터는 산림드론, 스마트 산불신고단말기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된 K-산불방지대책을 바탕으로 초동 대응하여 신속하게 산불피해를 최소할 방침이다.‘K-산불방지대책’은 5대 추진전략과 16개의 중점추진 과제로 구성해 국민안전 서비스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탄소흡수원 보호 및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뒷받침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5대 전략은 스마트 산불대응강화, 산불단계별 대비태세 확립, 원인·대상별 맞춤형 산불예방, 진화전략 차별화, 산불안전 인식제고이다.함양국유림관리소장은 “산불은 대부분 입산자 실화·논밭두렁 태우기 등 사소한 부주의에서 시작되는 만큼 산불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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