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함양은 1월25일 오후 6시 본사 회의실에서 1월 편집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편집위원회에는 이용기(전 함양군청 기획감사실장) 위원장, 조인호(전 함양농협지점장)·김형철(함양읍자원봉사협의회 회장)·노정우(함양교육지원청 평생체육담당 장학사) 위원 등 4명이 참석했다. 이상미(함양군자활센터 센터장) 부위원장, 이미연(함양군 문화관광 해설사)·이권수(함양경찰서 정보계장) 위원은 업무 관계로 참석하지 못했다.편집위원회는 매월 1회 열리며 지난 한달 간 발행된 지면을 중심으로 지역의 이슈와 기획, 지면개선 등 전 분야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자리다. 주간함양은 편집위원들의 의견과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고 지면에 반영하는 등 함양군민과 독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함양곶감 축제 성공에 대한 평가와 행정 시스템에 대한 지적이 있었다. 최근 행안부로부터 받은 기관경고와 통합브랜드 네이밍 표류 등 행정 전반과 관련해 토론이 있었다. 또 교육, 선거 등 다양한 분야에 의견을 냈다.아울러 이날 위원들은 주간함양이 9년 연속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된 것에 축하를 보냈고 신년 1면 그림과 모바일 포털 서비스 사업 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다음은 편집위원회 회의 내용이다.조인호 위원주간함양이 9년 연속으로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우선지원 대상사에 선정되었다.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주간함양이 앞으로도 계속 우선지원 대상사에 선정되기를 바란다.11일자 1면 ‘표류하는 통합브랜드 네이밍’ 기사를 보면 2006년부터 여러 브랜드 네이밍이 만들어져왔고 최근 4차 산업혁명 등의 이유로 통합 브랜드 용역을 시행했는데 추진이 잘 안되고 있다는 내용이다. 예전에도 통합을 하자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굳이 또 이렇게 통합 브랜드를 만들어야 하는가 싶다. 마치 정당 명 바꾸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본다.신활력플러스사업 관련 행정안전부 경고 기사와 관련해 7억이나 되는 용역비로 감사도 받고 여러 논란으로 쟁점화 됐다는 것을 보면서 행정 용역 수준이 황당하다고 생각한다. 이런 식으로 행정 처리를 하는 것은 주먹구구식이다. 수사 대상도 될 수 있다고 본다. 군에만 징계를 주는 것은 큰 의미가 없고 개인에 대해서도 책임을 물어야 한다.18일자 1면 전기자동차 지원 확대 필요 기사 내용을 보면 타지자체와 함양군의 전기자동차 지원 방안 등이 나와 있다. 앞으로 기후변화나 국가정책 등으로 수소전기차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것 같은데 여기에 대한 인프라가 군에서도 잘 조성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산청군과 거창군보다 지원방안이 적다는 것은 함양군이 이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모르고 있지 않나 생각된다. 함양이 미래 정책에 발맞추고 다른 지역보다 먼저 앞서 나가야 한다고 본다.노정우 위원4일자 1면 새해 그림을 보면 흰 소의 기운이 확 느껴져셔 너무 오랜만에 굉장히 좋았다. 평화스럽고 따스하고 안정된 느낌을 많이 받았다. 흰 소의 기운을 받아서 올해는 빨리 일상으로의 회귀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느낌이 들었다.11일자 3면 ‘전국 최초 통학 안전시스템 안전아이로 만든다’는 통학로 전자 제도를 말한다. 아이들의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안전사고로부터 자유로운 시스템이 되지 않을까 싶다. 아이들이 좀 더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는데 초석이 되었으면 좋겠다.18일자 4면에 ‘초등학교 입학생 1% 감소’와 관련해 앞으로가 더 문제다. 앞으로 6년간 학력 아동을 살펴보면 13년도 출생부터 입학생 인구가 계속해서 줄어든다. 굉장히 줄어드는 추세여서 인구 늘리기에도 굉장한 영향이 있다. 인구를 늘리려고 하면 작은 학교 살리기에다 집중해서 생산인구를 끌어들여야 한다고 본다. 농촌 살리기 핵심 문제는 학생 수 유지 문제와도 관련이 있다. 교육문제뿐만 아니라 복지문화와도 얽혀져있다.교육감 신년 기자간담회를 보면 교육감님께서 ‘경남교육 대전환의 해로 만들겠다’라는 말을 하셨다. 교실수업의 대전환해가지고 지금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미래지원교육시스템인 ‘아이톡톡’이 보급되고 있다. 화상회의도 되고 빅데이터가 쌓이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활용도가 굉장히 높아진다고 한다. 앞으로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함양고종시곶감 축제 온라인 성공 기사를 보면서 기분이 좋았다. 함양 대표하는 축제로 발돋움했고 많이 팔려서 좋았다. 지역 생산품을 자발적 움직임을 통해서 농가 소득 증대와 같이 연동이 되어서 좋았다. 또 온라인, 오프라인 병행으로 또 하나의 기회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좋은 축제였다고 생각한다.28일자 10면에 보면 ‘김경수 도지사 “학대아동 즉각 분리, 아이 위한 적극 개입”과 관련해 제가 담당하고 있는 분야여서 관심도 많고 중요한 일이다. 정인이 사건이 발단이 되어서 이 부분에 대해서 지자체, 교육계, 경찰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아동학대 피해에 대한 대처 등 빠르게 추진되고 있는 것은 잘하고 있는 일이다. 함양군에도 아동학대 정보연계 협의체가 구성되어서 활동하고 있다. 앞으로 아동학대들이 안 일어났으면 좋겠다. 인식들이 많이 달라졌으면 한다. 김형철 위원함양 예비 신혼부부 건강검진 비용 지원 관련 기사를 보면서 군이 조금이나마 인구 늘리기 사업에 대해 신경을 쓰고 있지 않나 생각했고 신혼부부와 함께 아이들한테도 관심을 가져서 여러 혜택을 줄 수 있는 방안이 생겼으면 좋겠다.농협에서 대의원 접수를 하고 있다. 조금 있으면 대의원 선거도 있는데 농협에 관한 여러가지 의견이 담긴 뉴스를 많이 보도해 준다면 홍보와 함께 관련 정보도 군민들에게 잘 전달해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코로나로 인해 여러 종류의 자영업자들이 힘들어하고 있다. 함양군도 식당, 노래방 등 예외가 아니다. 읍 주변에도 임대를 내놓는 등 비어있는 건물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런 경제 위기를 타파할 수 있는 방안이 하루빨리 나왔으면 좋겠다.이용기 위원장이번 함양 곶감축제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고 성공적으로 마쳤는데 이 온라인 형식을 엑스포에도 맞춰 진행한다면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코로나 때문에 개최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에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본다. 4일자 13면을 보면 안의 출신 조병현 박사의 장편소설 ‘간도묵시록’이 출간됐다. 일본 독도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간도 관련 중국과의 갈등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한번 짚고 넘어가야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정말 좋고 유익한 내용의 책소개 기사이다.18일자 11면 ‘주간함양, 전국초연결네트워크 모바일 포털 서비스 사업’을 보면서 지방에서 일어난 필요 정보들을 일반인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한다는 측면에서 효과적이라 생각되고 군민들도 많이 이용했으면 좋겠다.25일자 6면에 보면 만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 고혈압·당뇨 약제비를 지원한다고 하는데 신청하는데 대한 구비서류가 너무 많다고 한다. 대부분 행정에서 스스로 처리할 수 있는 서류들이다. 신청하는 분들은 노인분들이어서 눈도 안좋고 서류를 모으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으니 행정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알아서 처리해 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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