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농협 조합장 보궐선거가 박준석(53) 전 군의원과 전인배(60) 전 안의농협 상무의 양강 구도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안의에서는 이번 조합장 보궐선거에 도전한 박준석 전 군의원, 김기종(53) 안의농협 이사, 김영일(68) 안의농협 이사 등 3명에 대한 윈즈코리아 의뢰 여론조사(표본 264명)가 지난 21일 진행됐고 박준석 전 군의원이 단일후보로 확정됐다. 이에 박준석 전 군의원과 전인배 전 안의농협 상무의 맞대결이 예상되고 있다. 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월14일 기준 안의농협 조합원수는 안의 1339명, 서하 516명, 서상 694명 등 총 2549명이다. 후보자등록 신청은 1월25일부터 1월26일까지(매일 오전 9시~오후 6시) 가능하며 투표는 2월9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투표소는 안의면사무소(1층 주민자치위원회사무실), 100세공동복지문화센타(1층), 서상면다목적센터 홍보관(1층 회의실)에 배정됐고 개표는 함양군선거관리위원회 2층 회의실에서 실시한다. 함양군선관위는 1월19일 선관위 2층 대회의실에서 오는 2월9일 치러지는 안의농업협동조합장 보궐선거 입후보안내 설명회를 진행했다. 설명회에서는 △보궐선거 개요 △후보자등록서류 및 각종 신고서류 작성방법 △선거운동방법 및 각종 제한·금지 사항 등 안내 △투표 및 개표참관 등 후보자가 알아야 할 선거사무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다. 함양군선관위 관계자는 “선거법을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안내사항을 잘 숙지하고 철저히 지켜달라”며 “선거기간 중 코로나19 감염에도 주의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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