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15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서춘수 함양군수와 사단법인 외식·프랜차이즈진흥원 서민교 원장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군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도시 외식 및 프랜차이즈 업계를 대상으로 함양군 농특산물 홍보와 직거래 확대를 통해 함양군 농특산물의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사단법인 외식·프랜차이즈진흥원은 외식프랜차이즈 산업과 관련된 학술연구, 이론 및 정책개발, 업계지원 등 산학관 협동체제를 통한 외식프랜차이즈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된 단체이다.
함양군은 관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안정적인 공급과 품질 관리를 위해 그에 필요한 행정적인 지원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서춘수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건강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이번 협약을 기회로 삼아 수도권 소비자에게 함양의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황태진 의장은 “농업인들이 많이 어려운 시기에 우리 함양군과 업무 협약을 맺어준 진흥원에 대해 감사드린다. 군과 진흥원 모두가 상생 발전하기를 기원드린다”고 전했다.
프랜차이즈 진흥원 서민교 원장은 “함양의 농산물이 체인사업을 통해 전국에 많이 풀리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할 것”이라며 “우리 진흥원은 협력을 바탕으로 많이 준비하고 열심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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