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년 새해가 밝았다. 인류의 ‘건강과 행복’이라는 우리 모두의 염원을 머금고 떠오른 신축년의 태양이 온 누리를 비추기 시작했다. 인류가 올라탄 거대한 수레(大乘)인 지구가, 총알 속도의 2배인 초속 29.77km, 시속 107,000km의 속도로 태양 주위를 한 바퀴 공전(公轉)하는 동안 인류는 모두 나이 한 살을 추가하였고 또다시 한 살 더 먹기 위한 365일간의 새로운 여정(旅程)을 시작한다. 2019년 말에 인류를 침공해온 코로나바이러스는 인류의 삶의 패턴을 송두리째 바꾸었을 뿐 아니라 감염병의 전염과 고통, 죽음을 통하여 지구촌 가족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우선 인체의 생명 유지와 건강 증진이라는 본래 취지를 망각하고 혀끝의 미각의 즐거움을 추구함에 따라 질 좋은 식품보다 맛 좋은 식품을 섭취하고 질병의 근본 해결이 아니라 증상 완화를 위한 대증요법의 진통제 해열제 등의 약물을 오남용함으로써 도리어 면역력 저하에 따른 수많은 급만성 질환을 유발하고 있다는 점을 성찰하게 한다. ‘코로나19’가 인류에게 미치는 지대한 악영향은, 감염병의 대확산에 따라 수많은 사람이 병고(病苦)로 신음하거나 목숨을 잃게 된다는 것이고 설령 백신이나 치료제를 개발해 이를 적용하여 코로나바이러스를 물리치고 더 이상의 전염을 막는다고 하더라도 그것으로 끝나지 않고 변종 바이러스나 신종 바이러스의 출현으로 인류를 다시금 위기로 몰아갈 가능성이 높다는 것도 깨닫게 해주었다. 따라서 이를 지혜롭게 해결하려면 코로나바이러스의 백신이나 치료제를 개발하여 더 이상의 전염을 막는 노력과 함께 인류 개개인의 면역력을 높여 만에 하나 감염되더라도 몸 안의 자연치유 능력으로 물리칠 수 있도록 해야겠고 근본적인 치료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참 의료 묘방(妙方)’의 자각(自覺)과 실천 노력 또한 반드시 필요하리라 생각한다. 이러한 논리에 기반하여 ‘참 의료’의 묘방‧신약(神藥)을 제시한 이는 ‘불세출의 신의(神醫)’로 일컬어지는 인산(仁山) 김일훈(金一勳) 선생(1909~1992)이다. 인산 선생께서 1986년 6월 15일 출간한 저서 <신약(神藥)> 등을 통해 세상 사람들에게 누누이 강조한 ‘참 의료’의 메시지는 “제 병, 제힘으로, 제집에서, 자연물의 약성을 활용해 고치라”인데 그것은 순리(順理) 자연(自然)의 방약(方藥)으로 체내 자연치유 능력을 강화하여 병마의 고통과 그로 인한 비명횡사의 위기를 근본적으로 해결 극복하라는 뜻이다. 함양은 올해 9월 10일~10월 10일, 산삼 항노화 엑스포 개최를 계기로 더욱 살기 좋은 고장으로 거듭날 채비를 하고 있다. 우리 모두 ‘참 의료 자각과 실천’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제2, 제3의 변이바이러스나 신종 바이러스를 자연치유 능력으로 해결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새로 떠오르는 신축년 원단(元旦)의 붉은 태양을 우러러보면서 함양군민은 물론 우리 국민과 세계 인류 모두의 무병장수와 행복한 삶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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