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으로 누구나 힘들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특히 현재 한국의 베트남 유학생들이 방학동안 아르바이트를 하다 코로나 확진자가 된 소식은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잘 알아보니 그 뒤에는 긴 이야기가 있습니다. 진실은 한국에서 일하는 아이들이 가족에게 보낸 편지로 알려졌습니다. 진정한 속마음, 광대한 감정, 그리운 생각, 약간의 화도 포함되었습니다. 번성하는 도시의 삶에 대한 생각을 멈출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돈’이라는 단어가 항상 숭배되는 바쁜 삶인 것 같습니다.코리아 2020년 친애하는 어머니와 부모님들께!“왜 집에 전화가 거의 없어?” 저도 집에 많이 전화하고 싶습니다. 어머니도 정말 그리웠습니다만 전화하고 싶을 때마다 뭔가 무섭습니다. 대답하는 방법을 모르는 질문이 무섭고 조용히 들을 수만 있고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이야기가 무섭습니다. 전화를 걸고 어머니를 더 걱정하게 만드는 것 또한 두려웠습니다. 어머니가 A아저씨의 아이들이 한 달에 5000만 동을 일한다 하고, B씨는 1년에 걸쳐 일하고 집을 짓기 위해 땅을 났다는 말씀을 할 때마다 무서웠습니다. 그런데 왜 저는 충분히 먹을 수 없다는 말만 계속 해야할까요. 여기서의 삶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보통 하루에 8시간 일을 하지만 때로는 5시간 일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일이 많이 없을 때는 하루 일을 하고 하루 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집에 가서 TV를 보고 요리를 하고 미용 시간도 보냅니다. 하지만 잠을 자는 시간을 분으로 계산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집에 가서 옷을 빨리 갈아입고 여전히 흘린 땀이 마르기도 전에 다른 일터로 다시 뛰어나갑니다. 편의점에서 주먹밥이나 빵과 물을 사서 걷는 동안 먹습니다. 지하철을 기다리는 동안 고개를 끄덕이고 잠깐 잠을 잤습니다. 영하의 추위나 비와 폭풍의 눈이 내리는 새벽 1~2시에 일 때문에 차를 운전합니다. 힘들든 아프든 월급이 한 달 동안 충분하지 않을까봐 두려워서 여전히 직장 일을 하루라도 쉬지 않습니다. 굶주림과 추위가 있으면 혼자 견뎌야하고 여전히 누구를 부를 수 없습니다. 이해하셨습니까? 4~5000만 동을 얻으려면 잠을 자는 시간, 밥을 먹는 시간, 땀, 눈물 그리고 건강, 생명, 몸체와 영혼까지도 바꿔야합니다. 어머니가 집에서 보는 것과는 아주 다릅니다. 약간의 권위가 있다면 누군가가 기부할 돈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약간의 관계가 있다면 몇 번의 전화로도 돈을 벌 수 있습니다. 저도 열심히 일하고 ​​싶고 많은 돈도 벌고 싶지만 마음대로 할 수 없었습니다. 운명 탓일 것 같습니다. 어머니와 전화를 끊으려고 할 때 어머니는 항상 “낭비하지 말고 놀기만 하면 돈이 없어”라고 말씀을 하니 정말 두려웠습니다. 솔직히 말을 하면... 때로는 옷을 말릴 때 옆집에 아름다운 화분에서 예쁜 꽃이 피어 있는 사진을 찍었습니다. 가끔 시장에 갈 때 따뜻한 옷과 신발 그리고 가방을 메고 아름다운 햇빛을 보고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또 가끔은 공원에 잠깐 산책하러 나가서 주변의 아름다운 것들을 보고 사진을 찍기도 하고 일하러 갈 때 신을 양말을 사러갈 때도 있습니다. 어머니가 걱정하지 않게 혼자 잘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대신에 어머니가 낭비하면 안되지만 지출할 필요가 있다면 편하게 쓰면서 살라고 말씀을 해주시면 얼마나 좋을까요. 어려움이 있으면 가족과 함께 극복할 수 있지만 아프지 않게 생활하라면 얼마나 위로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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