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구 경남도의회 의원이 불의의 사고로 인해 향년 60세로 별세했다.함양경찰서는 지난 12월26일 오후 9시께 “아침에 산에 간다고 나갔는데 연락이 안 된다”는 임 의원의 가족 실종 신고를 받고 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오후 10시 15분께 서하면 도승산 일대에서 임 의원을 발견하고 함양 성심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이미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임 의원이 자신의 산악용 오토바이를 운전하다 전복돼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인은 함양중학교·제일고등학교 운영위원장, 함양군생활체육테니스연합회 회장, 함양 로타리클럽 회장, 함양청년회의소 24대 회장, 제7대 함양군의회 후반기 의장, 함양군장애인후원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제11대 경남도의회 의원으로 활동 중이었다.빈소는 함양장례식장 102호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29일, 장지는 서하면 선영(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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