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초등학교(교장 노명환) 제 58회 졸업생들이 후배들을 위해 마스크 3,000장을 기증했다. 아울러 함양초 제 58회 졸업생은 이번 마스크 기부를 계기로 후배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주시기로 약속해주셨다. 함양초는 연말 선물같이 찾아온 선배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학생들에게 전달하며 선배님들의 고마운 뜻을 전했다. 함양초 학생들을 대표하여 6학년 회장 성수찬 학생은 “항상 잊지 않고 모교를 위해 도움을 주는 선배님들께 감사하다”며 “나중에 어른이 되면 선배님들처럼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는 자랑스런 선배가 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함양초등학교를 졸업한 선배들이 보여준 모교사랑은 모두가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함양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방역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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