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백전면(면장 이지현)과 지리산백운농장(대표 강병구)이 지난 11월 18일 나눔을 위한 복지업무협약 체결 후 매주 1회 신선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유정란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0가구에 유정란 420알(개당 600원)을 전달하였다. 백전면 동백마을에 위치한 지리산백운농장은 매주 월요일 오전 비대면 판매를 위한 택배 작업을 마친 후 지역 내 독거노인·다자녀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란을 분류하여 백전면에 제공하고 있다. 백전면에서는 지역 내 이를 건강이 좋지 않은 어르신과 어린자녀들을 키우고 있는 다자녀 가정 등에 전달하고 있는데, 값비싼 유정란을 전달 받은 대상자들로부터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강병구 대표는 “퇴직 후 돌아온 고향에서 명품계란을 생산하여 고향을 외부에 알리고 싶으며, 귀촌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많은 인구가 유입되고 유입된 인구들이 잘되어 지역 나눔을 통해 더 살기 좋은 고향이 되는 것에 일조하고 싶다.”고 전했다. 백전면에서는 영양만점 건강달걀 전달 외에도 밑반찬 전달 등 자제 ‘나눔복지사업’을 통해 올 한해 총 71가구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역민의 복지욕구가 다양 해 지는 만큼 앞으로도 가용 자원을 적극 발굴 해 세심한 복지서비스를 지원 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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