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평생교육원(원장 정재숙)은 지난 12월14일부터 12월19일까지 천연염색지도자 2급과정 참여자들의 작품을 공개하는 발표 전시회를 열었다. 맞춤평생교육원에서 진행한 천연염색지도자 2급과정 프로그램은 함양군 혁신전략 평생교육과 자격증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철저한 코로나19 예방 수칙 하에 3개월간 진행했으며 12월14일 종강으로 마무리됐다. 지도자 과정 프로그램 수강생 10명의 천연염색을 활용한 작품들이 교육원 곳곳에 전시됐다. 천연염색이란 나무, 꽃, 풀, 열매, 식물의 뿌리, 흙, 돌, 벌레, 조개 등 자연 속에서 얻을 수 있는 염료로 염색하는 것으로 모든 과정은 수작업으로 이루어진다. 함양 맞춤평생교육원 정재숙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여러모로 불편한 시기에도 불구하고 수강생들이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 하에 교육 과정을 성실히 완료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 주었다”며 “많은 사람들이 작품들을 통해 천연염색에 대한 많은 것들을 느끼는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맞춤평생교육원은 지난해에도 천아트 지도사, 생활원예아트 지도사, 붓펜수채캘리그라피 지도사 등 교육과정 프로그램들을 진행했으며 이와 연계한 일자리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평생교육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들은 공방창업이나 지도강사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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