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모금 ‘희망2021 나눔 캠페인’이 시작된 가운데 함양군 함양초등학교(교장 노명환) 학생들이 지난 12월 2일 개최한 알뜰 바자회 행사에서 모금된 기부금 107만2,800원을 함양읍사무소에 기탁하였다. 기탁금 전달을 위해 함양초등학교 학생 대표로 읍사무소를 방문한 함양초등학교 학생회는 불우이웃을 위해 좋은 곳에 쓰였으면 좋겠다며 수줍은 미소를 내비췄다. 정해문 함양읍장은 “아이들의 모습에서 제가 배우는 것이 더 많은 것 같다”며 “작은 손으로 큰마음을 전해주어 고맙고 보람되게 쓰일 수 있도록 경남공동모금회에 잘 전달하겠다. 더불어 학생들 지원에도 앞장서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진행하는 ‘희망2021 나눔 캠페인’은 2020년 12월 1일부터 2021년 1월 31일까지 두 달 간 진행되는 집중모금 캠페인으로 함양읍에서는 포스터 부착, 각 기관 단체에게 홍보물 송달, 이장회보 개제 등을 통해 홍보 및 모금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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