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 한 주간 인구수가 28명 증가했다. 군에 따르면 12월 2째주(12.7~12.11) 전입 77명, 전출 42명, 출생 2명, 사망 9명으로 전출·전입대비 에서는 전입자수가 무려 35명이나 늘었다. 이와 같은 인구 증가는 현재 함양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내고장 주소갖기 운동’ 및 각종 인구늘리기 시책 확대 등 군민과 공무원이 한 뜻으로 뭉쳐 함양군 인구늘리기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성과로 풀이된다. 특히, 군민이 타 시군의 주민을 전입유도하고 전입자가 6개월 이상 거주 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인구늘리기 유공군민 인센티브’시책은 2018년 8월 첫 시행 이후 210명을 전입시키는 성과를 거뒀으며, 그중 2020년에는 170명으로 전년대비 약 4배 이상의 전입자를 유도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드러나고 있어 추후 이를 통한 지속적인 인구 증가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난 9월부터 함양군 관내 기관, 기업체,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내고장 주소갖기 운동’을 추진해 기관 및 기업체의 동참을 홍보하였고, 군부대 및 관내고등학교 대상 ‘찾아가는 전입신고 창구’ 운영, 「함양군 인구늘리기 지원 조례」일부개정을 통한 지원 대상·내용 확대 등 인구늘리기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한편, 함양군 인구는 출생보다 사망이 많은 자연적 감소(10월·11월 93명 감소)가 지속적으로 이어 지고는 있으나, 10월 이후 전입자는 지속적으로 증가(10월·11월 31명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인구 감소에서 이번에 증가로 반등한 것은 그 동안 꾸준하게 펼친 인구늘리기 시책이 효과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주여건 개선과 다양한 인구시책을 마련하고 공무원과 군민이 한마음으로 인구늘리기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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