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통해 따뜻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 풍토를 조성하고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희망2021 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 희망나눔 캠페인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 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62일간 이웃돕기 성금모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매년 관심도 제고를 위해 실시하던 순회모금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취소했다. 군은 성금모금을 위해 군청 사회복지과를 비롯한 11개 읍·면사무소 등 12개소에 모금창구를 개설하고 홍보를 강화해 전 군민과 기관·단체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10일까지 읍·면 기초생활수급자, 중위소득 80%이하 범위 저소득가구 등 180세대를 대상으로 세대별 20만원씩 모두 3,600만원의 월동난방비를 지원한다. 서춘수 군수는 “올해는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특히 어렵고 각박한 사회분위기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군민 여러분들의 따뜻한 사랑의 나눔이 어느때보다 필요하다”며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위해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 사회복지과 또는 읍·면 맞춤형복지담당이나 주민생활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함양군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들의 이웃사랑 열기로 캠페인 기간 동안 1억 3,497만원을 모금해 목표액 대비 124%를 달성하며 역대 최고를 기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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