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서하면사무소는 8일 지역주민 강철순(55·함양읍)씨가 면사무소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강철순씨는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의 한 주민으로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해 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는 마음으로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에 동참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KBS 방송국을 통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송금되었다. 김성진 서하면장은 “지난 12월 1일 ‘희망 21나눔 캠페인’ 모금 창구를 개설한 후 개인 기탁자들의 기부가 이어지며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사회분위기를 녹여내고 있다”라며 “2021년 신축년 새해에도 사랑의 기부가 이어지고 코로나19도 이겨내는 새로운 희망을 꿈꾸어 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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