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병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노희자, 민간위원장 박정영)는 지역내 중식당인 복성각(대표 김종복)과 12월 2일 ‘온정 나눔복지 협약’을 체결하여 코로나19와 추워진 날씨로 어수선한 실생활 속에서 훈훈함을 더하게 되었다. 병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나눔복지를 실천하여 주민의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자 민간후원처를 발굴하던 중 복성각 대표가 흔쾌히 협약체결을 수락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이 협약을 통해 복성각 식당은 병곡면 내 저소득 취약계층(홀로사는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가구 등)을 대상으로 매월 1회 8~12명 정도를 초대하여 점심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복성각 김종복 대표는 “우리지역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사랑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오히려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훈훈한 정과 사랑이 넘치는 병곡면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해 돕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노희자 병곡면장은 “코로나19로 다 같이 힘들고 추운 시기에 온정을 베풀어 주위를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사랑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계속 민간 후원처를 발굴하여 더 많은 나눔복지를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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