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 대 초에 미국의 가구회사 허먼 밀리사 대표이사인 맥스가 세 가지 질문을 했다. 첫째: 좋은 디자인을 만들라는 도덕적인 명령이 존재하는가? 둘째: 주주들은 성장을 강하게 요구하는데 성장과 친밀함은 공존 가능한가? 셋째: 사업의 목적은 무엇인가? 젊은 경영진은 사업의 목적이 돈을 버는 것이라고 하는데 자신은 사업의 목적은 대중을 위해 유용하고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과 직원들에게 의미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물론 회사가 운영되려면 수익을 올려야 하지만 수익과 사업의 관계는 호흡과 생명의 관계와 같다. 호흡을 해야 살 수 있지만 호흡하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다. 기업을 하는 사람이나 아니면 농사를 짓는 사람 모두에게 이 세 가지 질문을 한 번 자신에게 물어볼 필요가 있다. 첫째: 예를 들어 농사를 짓는 농부라고 생각해 보자? 정말 내 가족들이 먹는다고 생각하며 농사를 짓는가? 저도 이곳 함양에서 3년 농사를 지어보면서 정말 내 가족이 먹는다고 농사를 지으면 수확이 확 줄어드는 것이 확실히 경험을 했다. 그런데 농사든 다른 일이든 도덕성에 흠이 나지 않도록 애쓰며 일해야 그것이 사람이 해야 할 마땅한 도리다. 둘째: 성장과 친밀함은 공존 가능한가? 여기서의 성장이란 규모의 확장, 매출액의 증가라고 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저희 마을에 있는 서하초등학교 새로운 신입생이 18명 정도 올해 전학을 왔는데 기존 학생 전부에게 묻지 않았지만 대부분 아이들은 학생들의 숫자가 늘어났는데 친구간의 친밀함의 정도가 감소하지 않은 것 같다. 함양군의 직원이나 마을 공동체의 숫자가 이곳 함양에서는 대규모로 늘어나지는 않겠지만 함양군은 특히 군의 인구증가를 군 행정의 한 중요한 부분으로 말하고 있지 않는가? 노인일자리 창출도 중요하지만 제가 알기론 다자녀를 둔 가정에 부모가 생업을 통하여 소득을 통한 가족을 부양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것을 자주 본다. 함양군으로 이사했지만 생활의 어려움으로 다시 도시로 돌아갈 수 있는 상황도 많이 보인다. 그리고 함양군에 새로 유입된 사람들이 함양에서 터전을 잡을 수 있는 다양한 친밀한 정책이 요구된다고 하겠다. 셋째: 허만 밀리사 대표가 사업의 목적은 대중을 위해 유용하고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과 직원들에게 의미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라는 데에서 함양군의 기업과 농업 등 다양한 일을 하시는 군민들이 저부터 우리의 생산품과 우리의 서비스가 대중을 위해 유용하며 특히 함양군은 새로 유입된 가구에게 의미있는 일자리를 알선 제공할 수 있도록 기존 사업체가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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