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제일고등학교(교장 이호대) 1학년 최지현 학생이 제7회 단샘글씨겨루기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학교와 지역 사회의 위상을 높여 화제가 되고 있다.단샘글씨겨루기 대회는 올해 코로나19로 기존에 실시했던 현장 휘호대회를 공모전으로 전환했다. 2020년 10월 19일까지 작품을 접수받아 심사절차는 기존 과정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하고 10월 24일 실시간 온라인으로 심사과정을 공개했다. 시상식은 11월 21일 초정서예연구원에서 열릴 예정이다.함양제일고 최지현 학생은 사천에서 열린 ‘제20회 경남학생서예대전’에서도 함양의 남계서원을 주제로 최우수상(한글부문)을 수상했으며, 가평 석봉한호선생 전국 휘호대회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해 실력을 인정받았다.최지현 학생은 “중학교 1학년 때 어머니의 권유로 서예를 시작하게 되었다. 취미로 시작한 서예를 통해 큰 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 서예를 배우면서 끈기와 인내심이 길러졌다. 더불어 서예를 통해 함양제일고와 함양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니 학교와 함양을 사랑하는 마음이 커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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