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상공협의회 황순일 신임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적으로 경제가 시련을 겪고 있는 가운데 상공인으로써 함양 발전을 위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순일 회장은 11월4일 취임 소감으로 “높은 하늘, 따가운 햇볕, 차가운 바람이 마음을 설레게 하는 날이다. 저는 오늘 함양군상공협의회 회장이라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이 자리에 섰다”며 “상공인 회원 업체들과의 활발한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공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상공인의 건전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전례 없는 경제 위기로 IMF 때 보다 더욱 위험한 상황이지만 위기를 기회 삼아 능동적으로 또는 창의적으로 다 함께 나아가야 한다.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 “그동안 서춘수 군수님을 비롯한 공무원 및 군민 모두가 협력해 경제 활성화에 노력해왔으나 연약한 경제환경으로 인해 여러 가지로 어려움이 많았다. 특히 금년에는 코로나19로 우리 함양은 물론 전국적으로 경제와 사회가 엄청난 시련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며 “이렇게 어려운 시기일수록 우리 상공인들은 함양 발전에 적극 앞장서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노력하는 것과 함께 상공협의회의 권익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끝으로 “날씨가 실제적으로 쌀쌀해지고 있다. 환절기에 건강 관리 잘하시고 모두의 가정에 건강이 함께 하기를 기원드린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함양군상공협의회는 중소기업인, 소상공인, 금융기관장 등 53명으로 구성된 함양군 경제인들의 대표 단체이며, 함양군 지역경제발전에 큰 축이 되고 있다. 또한 지난 8월 호우피해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함양군에 기탁한 바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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