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농협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에 실시한 제1회 결혼이민여성 리더경진대회에서 함양군 휴천면의 라마다와 돌마(네팔출신)씨가 SNS활용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결혼이민여성 리더경진대회는 우수 이민여성 발굴을 통해 이민여성 롤모델 및 역량강화 후계 여성농업인 육성, 네트워크 형성을 목적으로 실시한 바 라마다와 돌마씨가 당당히 수상하여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시상금을 받았다.이번 경진대회의 대상을 수상한 라마다와 돌마(한남마을 김석곤의 처)씨는 "평소 결혼이민여성의 멘토 역할과 새로운 영농기술을 개발하고 여성농업의 지도자로 농업 농촌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농촌이 되길 바란다"며 "시상금의 일부라도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함양농협 강선욱 조합장은 “어려운 농촌 현실에서 꿋꿋히 살아가며 노력한 결과 이번 제1회 결혼이민여성 리더경진대회에서 대상 수상의 영광을 축하하며 다양한 다문화 사업으로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 농촌 정착에 도움과 힘이 되는 함양농협이 되겠다고”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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