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8일까지 3일 동안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이 열린다.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은 경상남도교육청과 함양군이 공동주최하고, 전문예술법인 다볕문화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권위를 가진, 학교 및 지역청소년 오케스트라 경연대회로서 매년 8월 둘째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함양문화예회관 대공연장과 주변에서 1주일동안 펼쳐진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연대회를 실시하지 않고 2019년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연주단체를 초청하여 공연을 실시한다. 경상남도교육청은 학교단위 오케스트라 교육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의 인성함양을 도모하고 있으며, 오랜 기간 동안 꾸준하게 활동을 지원하고 격려해 왔다. 이러한 노력 덕택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학생오케스트라 연주단체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주실력 또한 전국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이 밑바탕이 되어 경상남도는 전국에서도 가장 많은 지역청소년 오케스트라 연주단체를 보유하고 있다.  함양군은 전국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높은 수준의 오케스트라 인프라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지역청소년들로 구성된 청소년오케스트라 연주단체를 지원하여 육성하고 있으며, 전문연주자들로 구성된 코리아경남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함양군에 근거를 두고 활동하고 있다. 학교단위 학생오케스트라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조만간 지역내 고등학교에도 오케스트라 연주단체를 창단할 예정이다. 최근 4년동안 전국단위 오케스트라 경연대회를 집행하면서 명성을 높여가고 있다. 학교밖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함양군과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문화를 대표하고 있는 경상남도교육청은 2018년 함양군에서 대한민국 최고 권위를 가진 학생오케스트라 축제를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올해로 3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하여 개최시기가 늦어졌고, 경연대회가 아닌 초청공연으로 진행되기는 하지만 교육부와 문화관광부가 후원하는 전통있는 오케스트라 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초청연주단체는 코리아경남심포니오케스트라, 경북구미왕산초등학교, 경남창원마산신월초등학교, 경북포항영일중학교, 경남함양교육지원청 물레방아윈드오케스트라 등이다. 초청된 연주단체는 2019년 동 행사에서 각 부문 대상 또는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들로서 각 부문별로 전국 최고 수준의 연주력을 가지고 있다. 각 팀들은 1시간 가량의 독립공연프로그램을 가지고 참여한다. 이러한 초청공연은 2022년 대한민국학생오케스트라페스티벌 국제부문 청소년연주단체 초청공연을 위한 타당성 검토 작업 중 한 분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각 팀별 연주일정은 다음과 같다.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이 우리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되어 지역문화를 이끌고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오케스트라 축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코로나19로 인해 전국단위의 각 종 오케스트라 경연대회가 대부분 취소된 상태에서 경상남도교육청과 함양군의 노력으로 동 행사의 지속성을 유지할 수 있었으며, 초청대상이 된 연주단체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초청공연이 가능했다. 깊어가는 가을밤을 청소년들이 연주하는 주옥같은 음악과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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