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상림 인근에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가 들어서는 것을 두고 집행부와 대립했던 군의회가 건립 부지에 대한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승인했다. 함양군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임채숙, 위원 김윤택·이경규·홍정덕 의원)는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 부지를 놓고 사전 협의 부재, 천연기념물 상림공원 인근 설립 문제 등을 놓고 집행부와 첨예한 갈등을 빚었다. 이에 집행부는 산양삼특화진흥센터 설립의 중요성을 들어 의원들을 설득한 끝에 10월28일 원안가결 됐다. 함양군은 지난해 9월 산양삼의 생산·가공·유통 등의 산업화 지원 전문기관인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를 유치했다. 2022년까지 99억원(국비 100%)이 투입되어 함양읍 대덕리 241번지 일원에 한국임업진흥원 산하 국내 산양삼 산업을 총괄할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가 들어서게 된다. 특히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와 연계한 ‘산양삼 산업 종합기구’의 설치로 산양삼의 체계적 관리, 국가경쟁력 확보 및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초기 20여명에서 순차적으로 40명까지 상주하는 연구·관리 직원 및 지역 직접고용 등과 함께 매년 약 1600여명의 교육생들이 이곳에서 재배기술, 산양삼CEO·재배관리사, 산림기술, 가공유통, 임업후계자 등의 교육을 받게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15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