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회(의장 황태진)는 지난 10월7일 개회해 10월30일까지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제258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30일 열린 본회의에는 함양군 재개정 조례안과 민간보조 및 건설사업 현장점검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19건의 부의안건을 처리 하고 24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이날 본회의에는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 △인구늘리기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안 △2021년도 출자·출연금 심의안 △풍수해 피해자에 대한 함양군세 감면 동의안 △2020년 수시분 및 2021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인재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물가대책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1년 경남신용보증재단 출자·출연금 동의안 △창업위탁 교육계획 의회 동의안 △농공단지조성사업 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산청·함양사건 희생자 유족에 대한 생활보조비 지원 조례안 △사회복지통합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온종일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재단법인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출연 동의안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0년도 민간보조 및 건설사업 현장점검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이 상정됐다. 이 중 2020년 수시분 및 2021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과 인재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그리고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이 수정가결됐으며 나머지 안건은 모두 원안가결 했다. 함양군의회는 지난 10월7일부터 실시한 이번 임시회에서 함양군이 제출한 예산안 5650억원 가운데 500만원을 삭감해 이날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 업무 및 추가경정 예산 보고에서는 보건소를 상대로 한 메디컬버스 구매 절차 문제와 산부인과의 과도한 인건비에 관한 의원들의 지적이 관심을 끌었다. 또 업무보고 항목에 코로나19 대처, 메디컬버스 운영방안, 산부인과 운영방안, 치매안심센터 등이 누락된 것 또한 문제 삼았다. 특히 메디컬버스의 경우 지난 행정사무감사 당시 의원들이 해당 사업에 대한 지적과 함께 재검토해 보고해 줄 것을 보건소에 요청했지만 이날 업무보고에 항목이 빠지면서 질타를 받았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 이영재 의원은 ‘목욕탕 굴뚝 안전관리 대책 마련’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목욕탕 미사용 굴뚝에 대해 안전점검 전수조사 실시 및 정기점검을 통한 관리·감독, 함양군을 홍보 할 수 있는 홍보탑으로의 활용방안 등 군민의 안전과 도시미관을 위해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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