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향교(전교 김태균)는 지난 10월28일 29일(2일간) 고택과 정자문화탐방을 유림교육생 60여명이 다녀왔다. 이날 학사루를 시작으로 개평마을 일두 고택, 안의면 광풍루, 농월정, 서하면 선비문화탐방로, 거연정, 군자정, 동호정을 탐방했다. 행사의 총진행은 정순호 전 함양교육장, 이춘철 문화해설사가 맡아 해설했다, 안의면에 있는 광풍루에서는 박윤점 국전 초대작가가 지도하는 부채에 민화그리기를 하고 농월정에 지족당선생의 장구소를 보았다, 하림동 계곡을 올라가면서 서하면에 있는 선비문화탐방로로 직접 걸어서 가을 단풍을 감상하고 거연정에 도착했다. 이곳에, 일두선생의 정자 군자정을 구경하고 동호정으로 내려왔다. 경치가 좋은 동호정에서는 진막순 선생이 민요가락 태평가등 다수를 지도받고, 선생의 창과 거문고 연주를 감상하여 모두 가락에 매료 됐다, 동호정앞 너럭바위 햇빛을 막아주는 遮日巖 바위에서 노래 부르는곳 詠歌臺, 거문고 타는곳 .琴笛巖을 보고 귀가했다. 김태균 함양향교 전교는 “오늘 탐방에 참석하여 고맙다, 서로가 알지 못했던 선비체험을 하므로 고장의 역사를 알게하여 옛 풍류를 실감케한다, 모두의 건강에 유의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장현 유교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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