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목공만물제작소(대표 정해길, 이하 만물제작소)는 10월 30일 백전면을 방문하여 목공예품인 코로나 방역물품비치함 16개와 장화꽂이 25개를 만들어 전달하였다. 만물제작소는 함양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인으로 구성된 목공예동호회로 지역사회 재능기부와 함께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단체이다. 정해길 대표는 “체온계와 손소독제 등을 보관할 수 있는 방역물품비치함은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생활방역이 철저히 지켜져 안전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져 있다”라며 “장화꽂이는 농업을 하는 주민들이 좀 더 편의하게 장화를 관리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백전면장은 “기탁해 주신 마음을 담아 방역물품비치함은 16개 마을회관에, 장화꽂이는 저소득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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