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성공을 기원하고 국태민안을 소원하는 제5회 지리산마고예술제가 지리산 오도재, 지리산조망공원 마고할미 동상 앞에서 지난 10월17일 열렸다. 이 행사는 지리산마고회(회장 정순근) 주최, 지리산마고예술제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정민환) 주관, 함양군·함양예총이 후원했다. 1부 마고 제례에서 황태진 함양군 의장이 초헌관으로 헌작 재배하고, 아헌관에 은허당 무심원 원장이 헌작 재배한 후 종헌관 이용권 함양군의원이 헌작 재배, 정원섭(서비와송농장 대표) 집사, 제례를 올리는 동안 고진문 무소유공연단 단장이 헌무(기원무)를 올렸다. 어서 단산 정윤근 시인이 마고할미에게 올리는 축문을 낭독했다. 이후 어기준 동락원 원장(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전수자)이 진도북춤을 공연하고 청춘색소폰동아리 박태식 여운옥 회원의 연주가 이어졌다. 2부 의식마당에서는 내빈소개 후 권충현 재외함양군향우회연합회장이 개회사를 했으며 정민환 추진위원장이 대회장 인사를 한 후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함양군 의장 축사 후 김태호 국회의원 축사 문을 사회자가 대독하고 단산 정윤근 시인이 산 그림 평론을 한 후 노춘애 화백이 인사말을 전했으며 대천 정순근 원장(초염력의 세계 저자)이 ‘힐링 지리산 기운 받기 명상’ 시간을 운영했다. 3부 축하공연에서 권갑점 함양문협회장과 최정욱씨가 헌시 낭송을 하였으며 우룡 스님이 천부경 천서를 써보이며 설명을 덧붙였다. 이외에도 고진문 무소유공연단 단장이 선비춤을 공연하고 초대가수 도화지 공연, 정유근 초대가수 막걸리 한잔을 노래하며 행사가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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