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초등학교(교장 서춘래)에서는 10월 22일(목) 깊은 가는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지리산 자연휴양림 체험학습을 하였다. 마천초등학교 특색교육인 주제별 현장체험학습 “마주보고” 프로그램의 하나로 실시한 이번 체험학습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사전 발열 검사와 손소독 후 실시하였으며, 실외에서 2m 거리 유지가 안 되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한 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마천초등학교가 가진 지역 특성을 한껏 살려 학생들이 우리 고장에 있는 국립공원인 지리산을 걸으며, 숲해설가와 함께 자연의 소중함과 숲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하였다. 학생들은 지리산 천왕봉과 그 주변의 가을 풍경을 눈에 담고, 숲이 주는 이로움을 체험을 통해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학년군별로 소집단을 구성하여 지리산 자연휴양림을 거닐며 한지 만들기, 도토리 팽이 돌리기, 잎 배 만들기, 뱀거울 보며 걷기, 나뭇잎 여우 얼굴 만들기, 단풍잎 헬리콥터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였다. 전학 온 3학년 전○○ 학생은 “학교에서 가까운 곳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걷는다는 건 도시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데 지리산 속에서 가을을 느끼며 여러 가지 재미있는 체험활동도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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