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청소년들은 자신의 꿈과 목표를 향해 나아갈 때 도전하는 청소년과 쉽게 포기하는 청소년이 있다. 이때 쉽게 포기하는 학생들은 도전에 대한 두려움과 무조건적인 회피현상을 보인다. 이와 같이 청소년들이 겪는 회피 현상을 ‘리셋 증후군’이라고 한다. 리셋 증후군은 컴퓨터가 원활하게 작동되지 않을 때 리셋 버튼을 누르면 처음으로 돌아가는 것을 현실세계에서도 가능할 것이라고 착각하는 현상을 말한다. 이런 리셋증후군에 대해 쓴 글이있다. 그 글은 정신건강 전문의가 직접 쓴 ‘포기하고 싶을 때 딱 한 걸음만 더 나아가라’라는 논설문이다. 이 글은 리셋 증후군을 극복해가는 방법을 알려주고 여러가지 예시를 들어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이 글에서는 적절한 좌절을 경험해 보아야 한다며 이것을 쥐 실험을 통해 증명했다. 막 태어난 쥐를 매일 15분씩 격리시켰다가 어미에게 다시 보내주는 실험이었다. 이때 어미와 떨어져 본 경험이 있는 쥐는 스트레스도 잘 이겨내며 용감하게 도전하는 반면, 어미와 떨어져 본 경험이 없는 쥐들은 작은 스트레스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며 괴로워했다. 이렇게 적절한 좌절은 인간에게 꼭 필요한 것이라고 증명했다. 또 어릴 때 좌절을 겪지 않으면 어른이 되었을 때는 더 큰 위기에 봉착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것을 경험하지 않으면 20, 30대가 되어서 그 나이게 겪어야 할 고통과 사춘기의 고통까지 함께 겪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예시들을 읽고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피하지 말아야겠다고 느끼게 되었다. 매일 시험을 보기도 전에 ‘나는 못 할거야’, ’이번 시험은 망했어’ 하는 생각이 조금씩 사라지게 되었다. 또 여행이나 캠프를 가서 새로운 경험, 도전을 할 때마다 피하기만 했던 내가 부끄러워졌다. 이제부터는 어려움이 닥쳐도 회피만하지 말고 도전해보려고 노력해야겠다. 글에서 할아버지가 손자에게 한 말처럼 폭풍이 많이 몰아쳐도 그냥 있기만 해도 된다. 폭풍은 두려움이고 가만히 서 있는 곳은 우리 모두가 피하지 않고 맞서서 도전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어려움이 닥치고 시련이 닥쳤을 때 무조건 회피하려고만 하지 말고 딱 한 걸음만 나아가려고 노력하자. 포기하지 말고 당당해지면서 더욱 단단해진 나를 상상하며 살아가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15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