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지방통청 진주사무소(소장 박종석)는 10월 15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주사무소 관할 지역(진주, 사천, 남해, 하동, 산청, 함양, 거창)의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곳을 대상으로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올해 20회차인 인구주택총조사는 모든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하여 주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 기본 통계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한다. 주요 조사항목은 ▲인적사항▲국적▲아동보육▲경제활동상태 등 55개 항목으로 1인 가구·반려동물·마시는 물 등이 신규로 추가됐다. 추가된 항목 중 행정자료 활용이 어려운 45개 항목에 대해 국민의 20%인 표본 가구를 선정해 조사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PC·모바일)과 콜센터상담 요원을 통한 전화조사를 먼저 진행한다. 이 기간에 응답하지 않은 가구에는 조사원들이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방문 면접조사를 한다. 또한 이번 조사는 태블릿 PC를 활용한 전자조사(CAPI)방식을 도입하여 지리정보시스템(GIS) 및 위성항법장치(GPS)를 활용함으로써 현장조사의 신속성과 안정성을 높인다. 박종석 진주사무소장은 “이번 조사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진행되는 만큼 비대면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리고 기관에서도 조사원과 응답자가 안전하게 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조사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 동남지방통계청 진주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