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 관내 주요도로변 29개 지점에서 도로 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가지원지방도 6개 지점, 지방도 12개 지점, 군도 9개 지점, 군계획도로 2개 지점 등 모두 18개 노선 29개 지점으로, 관내 주요도로를 통과하는 차량에 대하여 지점별, 방향별, 시간대별, 차종별로 교통량 대수를 조사한다. 함양군은 점검반을 편성해 도로 교통량 조사 상황을 수시 점검하고 조사지점 관측소별로 표지판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교통흐름에 방해를 주지 않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도로교통량 조사 결과 자료는 향후 도로정비 계획 등 도로 건설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교통 혼잡상태의 객관적 평가와 도로정비 수요계획 및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등 도로사업 추진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도로 교통량 조사가 주ㆍ야간으로 실시되는 만큼 안전사고 없이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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