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지리산마고예술제가 10월17일 오전11시부터 10월26일까지 10일간 함양군 마천면 구양리 지리산가는길 지리산조망공원 광장 마고할미 동상 앞에서 개최된다. 이 축제는 지리산마고회 주최, 지리산마고예술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함양군·함양예총이 후원했으며 (주)인산가, 그로발스타해운(주), (사)한국양명회, 홍익인간생명사랑회, (사)함양문협, 지리산문학회, 한마음회, 서비와송농장, 무심원, (사)전통인술보존회, 한국초염력연구원 등 30여 단체에서 참여한다. 행사는 코로나 사태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국민을 위로하고 2021년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성공을 기원한다. 지리산마고제 축문은 단산(丹山) 정윤근 시인, 제례 초헌관(황태진 함양군의회 의장), 아헌관(은허당 무심원 원장), 종헌관(문재주 사단법인 전통인술보존회 회장), 집사(정원섭 서비와송농장 대표), 헌무(무소유공연단 단장 고진문) 제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노춘애 화백 산 그림 전·정순근(초염력의 세계 저자) 초염력가의 지리산에서의 힐링 명상염력 이벤트, 전통무 등이 다채롭게 펼쳐칠 계획이다. 10월17일 개막식 축하 공연으로 사물놀이(함양예총 풍물패), 시낭송(함양문협, 지리산문학회), 영남선비춤(고진문 무소유공연단 단장), 가수 도화지, 진도북춤(어기준 동락원 원장), 퍼포먼스(박시윤 해동검도 지리산수련원 원장), 색소폰합주(박태식·여운옥, 청춘색소폰 동우회), 초대가수 정유근씨의 무대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축제에서 산 그림전을 준비하는 노춘애 화백은 산을 사랑하고 산이 좋아서 50여 년간 산을 주제로 한, 그 동안의 산 그림 작품 세계를 고향 함양 지리산자락 지리산조망공원 마고할미 동상 앞에서 5번째 펼쳐진다. 노 화백은 어려서부터 아버지와 함께 산을 다녔다, 그때는 단지 산속 풀과 꽃, 나무가 좋아서 산을 다녔으나 영남대학교 재학시절 산악회에 가입하여 본격적인 ‘산 사람’으로 활동했다. 이번 전시회에 선보일 산 그림은 아늑한 산의 모습, 단풍에 물든 산의 모습, 위세 당당한 산의 모습이 힘찬 붓놀림으로 대작으로 표현돼 있다. 노 화백은 1975년 영남대학교 산악회 OB회원, 1979년 여성산악회 창단(수산회) 회장 역임, 1980년 대한산악연맹 구조대, 1982년 대한산악연맹 여성이사, 1991년~1996년 동경에서 작가활동, 1996년부터 한국에서 전업작가 활동 중, 전업작가회 부회장 역임, (사)한국미술협회초대작가, 대구미술대전심사위원 역임. 개인전 국내외 26회, 그룹전 국내외 350여 회의 활동을 해온 원로 서양화가다. 행사가 펼쳐질 지리산 오도재는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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