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면 출신 서태진(44) 향우가 9월28일 발표된 국토교통부 5급 사무관 승진예정자 62명 명단 중에 이름을 올렸다. 서 향우는 안의초, 안의중, 거창 대성고, 청주대 대학원(지적학 석사)을 졸업했다. 2002년 1월 함양군에서 첫 공직 생활을 시작했으며 2012년 10월 함양군청 민원실에서 근무중 국토해양부로 자리를 옮겼다. 현재 국토부 주택정책과에서 임대차 3법(전월세신고제, 전월세상한제, 계약갱신청구권제) 시행을 지원하는 업무를 맡고 있으며, 2017년 ‘제5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옴부즈만 분야 국민권익위원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와함께 함양 출신 정부부처 공무원 모임인 함공회에서 총무를 맡아 활동하고 있다. 서 향우는 함양군 공무원 출신인 서윤관 전 함양군유족회 회장의 장남이기도 하다. 서 향우는 “앞으로 더 열심히 업무에 충실하도록 하겠다”며 “공무원 생활을 처음 시작한 고향 함양군을 위해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승진 소감을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