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군의 최대 현안인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일 관내 군부대를 방문하여 현역병의 주소전입을 장려하는 전입장려 홍보활동을 펼쳤다. 군은 이번 방문홍보를 위해 지난 9월 23일 군부대를 사전 방문하여 대대장 및 주임원사와 면담을 통해 인구 감소문제는 모두가 힘을 합쳐야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으고 방문 일정을 조율하였다. 이번 군 부대 방문에서 현역병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전입축하금 △인구늘리기 유공군민 인센티브 △쓰레기봉투 지원 △기획공연관람권 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하고, 시책 안내 전단지를 배부하며 함양군 인구증가에 적극 동참에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와 함께 함양군 및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등의 홍보도 병행하여 장병들이 머물고 있는 지역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함양군은 추후 ‘찾아가는 전입신고 창구’운영을 통해 읍사무소 방문이 힘든 현역병들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며, 군 부대 뿐만 아니라 관내 관공서, 기업체 등의 실거주 미전입자 전입을 위해 ‘찾아가는 전입신고 창구’를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대부분 타지에서 온 군 부대 현역병분들이 함양으로 전입하여 남은 군 생활 동안 평생 기억에 남을 만한 추억을 만들고 가셨으면 좋겠다”며, “전입 현역병의 전입 혜택과 편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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