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중학교(교장 박영진), 성인문해학교 어르신들이 몇 년째에 걸쳐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좋은 성적으로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2020년 대한민국 문해의 달 기념 전국 및 경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안의중학교 배형순님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인 우수상을, 백계순님은 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장상인 감동글상을 수상했다. ‘코로나 전쟁’이라는 제목의 배형순님의 글에서도, ‘학교 가고 싶다’라는 제목의 백계순님의 글에서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일상의 삶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면역력이 취약한 60대 이상 참여대상자가 많아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이번에는 대단위 시화전 기념 행사는 진행하지 않고 시화전 수상자 소속 문해교육기관에서 개별시상을 하게 되어 직접 마을로 찾아가 상장과 상품을 전달하였다. 안의중학교 문해학교 학생인 배형순님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 학교에서 즐겁게 공부하고 다른 친구들과 함께 소풍도 갔던 시절이 무척이나 그립다. 어서 빨리 모든 것이 정상화되어서 문해학교에서 행복하게 배우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안의중학교 교장은 “몇 년째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기쁜 마음 그지 없다. 어르신들이 안전한 가운데 학교에 나오시게 될 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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